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저는 정말 돈이 없었어요.
그래서 당근마켓에 안 쓰는 물건들을 하나씩 팔았어요. 작은 가전, 아이들 책장, 입지 않는 옷까지… 그렇게 만들어낸 10만 원, 20만 원을 모아 한 달에 한 주씩 ETF를 사는 것부터 시작했어요.
처음엔 겁도 나고, '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' 싶었지만, 10주가 모였을 때, 처음으로 용기가 생겼어요.
그래서 결심했죠. 이제는 월 30만원씩 적립식으로 꾸준히 해보자!
저처럼 목돈이 없지만 주식을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투자 성향별로 월 30만원 포트폴리오를 나눠봤어요.
복잡한 설명 없이, 보기 쉽게 정리해 볼게요. 저는 토스증권을 통해 주식을 구매하고 있습니다. 초보가 거래하기 좋은 플랫폼인 것 같습니다.
투자 성향별 월 30만원 포트폴리오 (나의 유형별 체크)
안정형
→ SPLG 2주 + VYM 1주 (잔여 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 or 소액 ETF 추가 매수)
장기적으로 천천히, 배당과 안정성 중심의 ETF 조합.
균형형
→ QQQ 1주 + SCHD 1주
기술주의 성장성과 배당의 안정성,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분에게 추천.
공격형
→ TSLA 0.5주 + SOXL 1주 + ARKK 1주
높은 수익률에 도전하고 싶지만, 여전히 소액으로 부담 없이 가고 싶은 분.
종목별 간단 설명 (ETF 종목만 포함시킴)
SPLG
→ 미국 S&P500 기업 전체에 투자하는 ETF.
변동성은 낮고 장기 안정성 높음. 소액으로 미국 대표기업에 골고루 투자 가능.
VYM
→ 고배당 우량주에 투자하는 ETF.
주기적으로 배당이 들어오고, 장기 투자에 안정감을 줌.
QQQ
→ 나스닥 100, 즉 애플·마이크로소프트·엔비디아 등 기술 중심의 대형주 ETF.
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대표 ETF.
SCHD
→ 안정적인 배당을 주는 우량 기업들로 구성된 ETF.
배당 수익률이 높고 기업 재무 건전성도 우수.
TSLA (테슬라)
→ 전기차 산업의 대표주자.
주가는 변동성이 크지만 미래 산업 트렌드에 가장 가까운 기업 중 하나.
SOXL
→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.
하루 수익률이 3배로 반영되는 만큼 고위험, 고수익 구조.
짧은 관점에서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.
ARKK
→ 혁신기술 기업 중심의 ETF.
유전체, 로보틱스, AI 등 미래 유망 기술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음.
2025.01.25 - [분류 전체 보기] - S&P500 SPLG 소액으로 시작하는 현명한 미국 주식 투자
S&P500 SPLG 소액으로 시작하는 현명한 미국 주식 투자
적은 금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미국 주식 투자"투자는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야."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나요?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. 요즘은 소액으로도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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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TF는 부분 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30만 원이라는 금액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종목을 나누어 투자할 수 있어요.
한 주 단위가 아니라 내가 정한 금액만큼 사면 되니까 처음엔 5천 원, 만 원도 괜찮아요.
중요한 건 내가 매달 조금씩 “나만의 투자 루틴”을 만들어간다는 것.
저는 지금도 매달 30만 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어요. 어떤 달은 배당이 문자로 오고, 어떤 날은 계좌에 빨간 불이 들어와요.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'돈이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'는 감각이에요.
당신도 지금, 한 달 3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할 수 있어요. 큰돈이 아니어도, 큰 마음으로 시작하면
그게 바로 당신만의 경제 독립 첫걸음이 될 거예요.